강릉전복영양솥밥 솔직 후기 비추..? (아기랑 강릉 여행)

 

 

 

두 돌 아기와 강릉 여행 중 방문했던 강릉전복영양솥밥 식당의 솔직한 후기 알려드립니다.

 

 

 

 

[강릉전복영양솥밥]

 

두 돌 아기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식사장소를 찾다 발견한 강릉전복영양솥밥!

강릉 초당동에 위치한 식당으로 저희 숙소와 가까워 저녁으로 방문했습니다.

 

 

 

 

여러 가지의 메뉴가 있었고, 전복영양솥밥 등갈비찜 2인과 아기가 먹을 생선구이를 추가했습니다.

왕새우튀김도 주문하려 했지만 여행 내내 너무 많이 먹어 겨우 참았습니다.

 

강릉전복영양솥밥 메뉴판

 

 

 

홀이 아주 크고 자리가 많았는데 주말인데도 저희 테이블 포함 3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음식들이 나왔고 기본 반찬은 나름 종류도 많고 괜찮았습니다.

강릉전복영양솥밥 등갈비찜과 밑반찬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생선구이.

5,000원이어서 기대는 안했지만 정말 저거 하나 달랑 나올 줄이야..

처음엔 밑반찬 중 하나인줄 알고  종업원분께 저희가 주문한 게 맞는지 여쭈어보았습니다.

강릉전복영양솥밥 생선구이

 

 

 

솥밥은 맛있었고 여러 가지 많이 들어가서 괜찮았습니다.

단호박이 있어 아기한테 주기도 좋았습니다.

솥밥

 

 

대망의 등갈비찜.

김치찜 같은 비주얼에 등갈비찜이 나왔고 양념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고기량도 적당했고 김치도 맛있었습니다.

강릉전복영양솥밥 등갈비찜

 

 

 

그런데.. 고기 질은 최악이었습니다.

정말 퍽퍽하고 마른 고기라 양념이 고기에 전혀 스며들지 않고 질겼습니다.

뼈해장국을 좋아해 자주 먹는데 간혹 이런 고기가 들어있는 집은 다신 가지 않는데 여기가 딱 그랬습니다.

양념이 그나마 맛이 괜찮아 먹었지 아니었으면 정말 몇 점 먹다가 말았을 정도..

등갈비는 웬만해선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데 닭가슴살 같은 식감이었습니다.

등갈비 고기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해 맛을 모르지만, 등갈비찜을 먹기 위해 여길 방문 하신다면 비추합니다.

고기의 식감은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